텍스트
[데일리메일] 엠레 찬, 다음 여름에 자계로 떠날 예정
2017-11-03 08:42:10 (7년 전)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044855/Emre-set-leave-Liverpool-free-summer.html


리버풀의 미드필더 엠레 찬(23)은 다음 여름 계약이 종료되자 마자 리버풀을 떠난다고 밝혀졌다.

Sportsmail에 따르면, 리버풀은 2016년 6월, 마리보에 3-0으로 승리한 경기후 찬에게 처음으로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찬은 공식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재계약 거부는 리버풀에게서 더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것이 아님ㅇㅇ" 이라며 클럽을 나가고 싶은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9월, 리버풀과의 재계약 논의중 찬은 바이아웃 항목을 넣고싶어 했으나, 지난 1월 쿠티뉴와의 재계약때처럼 특별 조항을 넣지않는다는 구단 철학에 따라 엠레 찬의 제시를 거절했다.

이는 리버풀 구단에 아주 안좋은 소식이다. 위르겐 클롭(50) 감독은 엠레 찬을 리버풀 스쿼드의 핵심 멤버로 생각하고 있으며,

2014년 바이언 레버쿠젠에서 찬을 영입할때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마찰을 생각했을때 팀의 주요 선수를 공짜로 내보내고 싶지 않을것이다.

현재 23세의 독일 국대출신 미드필더에게 유벤투스와 바이에른같은 클럽들이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약이 종료되기전, 엠레 찬을 처분하지 않는다면 리버풀은 많은 돈을 잃을 예정이다.


유머게시판 : 86377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