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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워치] 나폴리 팬들, 밤새 맨시티 선수단 숙소 앞에서 소란피워
2017-11-01 10:23:58 (7년 전)


http://www.mcfcwatch.com/2017/10/31/watch-a-hostile-reception-from-napoli-fans-as-manchester-city-players-arrive-at-hotel/


맨시티 선수단은 어젯 저녁 나폴리 해변가에 있는 호텔 베수비오에 도착했지만, 나폴리 시민들들로부터 온갖 야유를 받아야했다.


나폴리 팬들은 극성인 것으로 유명하며, 그들은 특히 빅게임이 나폴리에서 열릴 경우, 상대팀 숙소 앞에서 밤새 소란을 일으켜 상대 선수들이 잠에 들지 못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몇몇 나폴리팬은 지난 맨체스터 원정경기때 맨체스터 펍에서 자기 허리띠를 풀고 사람들을 향해 휘둘러 애꿎은 학생들이 다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번 나폴리 홈 경기를 관람하는 나폴리 팬들은 허리띠를 착용할 수 없다.


지난 챔스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나폴리 팬들은 이와 같은 행동을 취했으나, 다음 날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를 깨부쉈다.


물론 나쁜 사람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몇몇 사람들은 시티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보고는 환호하는 등 반갑게 맞아주었다.


한편, 시티는 과르디올라의 스위트룸을 위해 4000유로를 지불했다.


맨시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가 귀마개를 하고 잠에 들기를 희망한다.


나폴리 팬들이 소란을 피우는 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ZVgbzgFAxNQ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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