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고 기괴한 풍습
2017-10-15 14:24:15 (7년 전)
사티 (सती) 의식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라 (Live Together, Die Together!)
본래 '정숙한 아내'라는 의미로, 남편이 죽으면 산 채로 부인을 화장시키는 풍습입니다.
기원전 4세기 무렵부터 펀자브 지방에서 성행되었으며,
과부의 재혼 금지 풍습때문에 점차 확산되어갔으나 1829년에 사회운동가들의 노력에 힘입어 금지되었습니다.
Norse Funeral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 행해지던 풍습이었으며 '바이킹 장례'라고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족장이 죽으면 사회적 지위에 따라 그의 재산과 노예들을 배에 태워 불을 지릅니다.
고대 북유럽에서는 그렇게 해야 천당 발할라로 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술을 먹여 취하게 한다음 마을 모든 남자들과 성관계를 맺게 합니다.
그 후 밧줄로 메달아놓고 창을 찔러 죽입니다.
그들의 시체는 배에 싣고 족장과 같이 화장합니다.
손가락 절단 의식
뉴 기니의 대니(Dani) 족에서 거행되는 의식으로, 죽은 자에게 신체 부위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고인과 관계된 모든 여성과 아이들은 애도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육체의 고통을 견뎌야만 합니다.
죽은 친척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절단할 손가락은 끈으로 단단히 묶은 후 도끼로 내려찍어 잘라냅니다.
잘라낸 부분은 건조시키고, 태우며, 재는 특별한 곳에 보관합니다.
파마디하나 (Famadihana)
가장 소름끼치는 죽음관련 의식 중 하나이며 마다가스카르에서 행해집니다.
죽은자들을 모두 땅위로 꺼내어 새 옷을 입힙니다.
산 사람들은 춤솜씨를 뽐내며, 술로 파티는 점점 무르익어갑니다.
7년마다 행해지며 죽은 사람들의 영면은 매우 방해받는 것 같아보입니다.
이푸가오 의식 (Ifugao Ritual)
죽은자의 팔과 다리를 의자에 묶여 앉아있는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집으로 가져갑니다.
엄청난 악취를 풍기는 시체는 8일동안 보관되며, 사람들은 시체 주변에서 애도를 표합니다.
몇일 후에 장례식장은 음주 파티로 변합니다. 장례식에서는 천으로 시체의 눈을 가립니다.
라마교 (티베트 불교) 조장
수도승들은 시체를 산 꼭대기로 가져와 깔끔하게 전신을 토막을 낸 뒤 독수리들에게 던져줍니다.
남은 뼈는 다시 가져와 가루를 낸 뒤 다른 새들에게 먹여줍니다.
그들은 몸이 영혼을 위한 그릇일뿐이라고 믿습니다.
Endocannibalism
죽은자의 살점을 먹는 행위입니다.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행해집니다.
인도 북부 아고리스 지역에서는 갠지스강물 위를 떠다니는 살점을 먹습니다.
페루의 Amahuaca 인디언들은 화장터에서 뼈를 주워다가 옥수수와 함께 빻은 뒤에 마십니다.
또한 야노마미 인디언들은 애도의 행위로 뼈와 재를 갈아넣고 과일에 믹스해서 먹습니다.
Sokushinbutsu (소쿠신부츠, 셀프 미라화)
1800년대 일본의 승려들이 행하던 의식으로써,
미라가 되기 까지 2000일 정도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보통 죽음의 징후를 포착했을 때, 작은 소나무 관에 들어가 긴 명상을 시작합니다.
그 후 죽기전까지 솔잎, 나무껍질, 견과류만 섭취하며 온 몸의 지방을 제거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들의 몸에서 박테리아와 수분이 사라지며 부패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승려들은 이로써 깨달음을 얻고, 부처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영안실 토템기둥
이것은 주로 상류층들에게 행해지던 의식이었습니다.
하층민들은 주로 새들에게 던져주었습니다.
시체를 펄프밑에 깔아서 나무상자에 넣고 상자는 집 앞에 있는 토템 기둥 꼭대기에 올려놓습니다.
기둥은 고인의 저승 여행의 동반자로 여겨졌습니다.
우주 매장 (Space Burial)
돈은 힘입니다. 어디에 묻히고 싶으신가요? 달? 아니면 다른 행성 또는 깊은 우주?
가격은 700달러에서부터 6만달러까지 다양합니다.
Celestis라는 민간 회사가 이 프로젝트를 연구중입니다.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6056
김희철의 유라 팩트 폭행
17-11-02 16:35:36
-
6055
중산층의 비밀
17-11-02 16:35:06
-
6054
철원총기사고 근황
17-11-02 16:35:06
-
6053
짱구는 못말려 초창기 컨셉
17-11-02 16:35:06
-
6052
아프리카 빈국 짐바브웨 대통령 근황
17-11-02 16:35:06
-
6051
소니는 어떻게 부활했는가?
17-11-02 16:35:06
-
6050
문화 유산에 등재된 멕시코 프랑스 음식
17-11-02 16:35:06
-
6049
경로당 왕따 사건
17-11-02 16:35:06
-
6048
한국 문화유산의 미스터리
17-11-02 16:35:06
-
6047
171억짜리 사랑
17-11-02 16:35:06
-
6046
펄펄 끓는 찌개 끼얹어 화상 입힌 20대 여성
17-11-02 16:35:06
-
6045
32살 먹은 중사가 18살 여하사에게 보낸 문자
17-11-02 16:35:06
-
6044
[미러] 호날두 3-1 패배가 경기장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반영한 건 아니라 생각해
17-11-02 14:34:48
-
6043
[미러] 알리 우리가 지배적인 모습 보여준게 놀랄 일은 아니잖아?
17-11-02 14:34:48
-
6042
[미러] 무리뉴, 탈세 관련 청취 위해 스페인 법정 소환 가능성 대두
17-11-02 14:34:48
-
6041
[골닷컴] 호날두 내가 재계약 해달라고 했다고?
17-11-02 14:34:48
-
6040
[골닷컴] 로이 킨 맨시티 진짜 잘하긴 하는데, 말아먹는 DNA가 있어서
17-11-02 14:34:48
-
6039
[리버풀에코] 리버풀 팬들은 가족에 죽음의 위협을 받은 데얀 로브렌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한...
17-11-02 14:34:48
-
6038
[골닷컴] 라모스 우리 아직 안 끝났어.
17-11-02 14:34:48
-
6037
[골닷컴] 쿠르투아 : 난 첼시가 왜 마티치를 팔았는지 이해해
17-11-02 14:34:48
-
6036
[연합뉴스] 조나탄-이재성, K리그 클래식 MVP 2파전?…구단 후보 추천(종합)
17-11-02 14:34:48
-
6035
[골닷컴] 로이 킨 리버풀 경기 노잼. 내 집 뒷마당에서 해도 안 볼 거
17-11-02 14:34:48
-
6034
[텔레그래프] 첼시 캉테야, 너 맨유전 복귀 해야겄다. 준비해라
17-11-02 14:34:48
-
6033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기술위원장 사의 표명
17-11-02 14:34:48
-
6032
프루나가 망한 이유
17-11-02 14: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