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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첼시, 이과인 영입에 1,290억 오퍼...유벤투스는 거절
2017-07-18 22:48:14 (7년 전)

 다급하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해진 첼시가 유벤투스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원하고 있고, 영입을 위해 무려 8,8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를 제시했지만 유벤투스로부터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이가 틀어졌고, 코스타의 이적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지면서 타 팀들과의 협상에 지고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로멜루 루카쿠마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기면서 첼시는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에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 세르히오 아구에로, 안드레아 벨로티 등 다양한 공격수들을 놓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최우선 타깃이었던 모라타는 잔류를 선언했고, 레알 마드리드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방침이다.

루카쿠와 모라타 영입이 어려워진 첼시는 다급한 상황이다. 공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세리에를 정복한 이과인을 주시했다. 이과인은 유벤투스로 이적 당시 7,53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첼시는 이보다 높은 8,800만 파운드를 제안했지만 유벤투스는 이를 거부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모라타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 이제 첼시는 코스타의 대체자로 이과인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첼시의 8,800만 파운드 오퍼는 유벤투스로부터 거절당했고,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댓글 2
2017-07-19 00:3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와우
2017-07-19 00:2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많이 다급했는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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