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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저축은행분석퍼옴
2017-03-01 10:17:50 (8년 전)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25)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0(32:30, 25:16,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23, 20:25, 25:13,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0승12패의 성적.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대니(11점, 58.8%)가 팀에 합류한 이후 가장 좋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문성민(16점), 신영석(10점), 최민호(10점)가 모두 만족스러운 공격 성공률 속에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3세트 승부에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는 부분이 매우 고무적 이였다고 볼수 있었고 노재욱 세터는 왜 자신이 이팀의 주전 세터인지를 증명하는 반박자 빠르고 안정감 있는 토스를 배달해냈던 상황. 또한, 랠리중 토스가 나쁜 공을 욕심내지 않고 상대 빈 곳을 노리는 타법으로 점수를 만들어 내면서 위기를 극복해냈던 문성민, 대니의 노련함은 홈에서 우승 행사를 준비하고 있던 대한항공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홈에서 11승5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2/23)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5:23, 23:25, 24:26, 25:16,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8)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1-3(23:25, 22:25, 25:21, 23:25)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를 만들어 낸 한국전력에게 또다시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에는 4연패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며 시즌 6승26패의 성적. 한국전력을 상대로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모하메드 (46점, 64.5%)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혼자서 북치고 장구 치고 꽹과리 까지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다만, 용병의 반대각을 책임질수 있는 토종 거포가 없었고 공격적인 서브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범실이 많았으며 낮은 블로킹 높이의 문제점이 여전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던 상황 이였다. OK저축은행은 원정에서 3승13패를 기록했다. 모하메드의 원맨쇼에 힘입어서 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올시즌 상대전 5전 전패를 당하는 원인이 되었던 센터 싸움에서의 열세는 여전했던 OK저축은행 이였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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