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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KOVO 2월19일 한국전력 우리카드 분석
2017-02-19 04:23:06 (8년 전)

 

도깨비 분석

2월19일 한국전력 우리카드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2/14)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3(8:25, 25:17, 25:23, 21: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5:20, 25:21, 26:28,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9승 11패의 성적.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1세트 미등록 유니폼 착용으로 주전 세터 강민웅이 퇴장을 당하고 11점 감점이 되면서 1세트를 허무하게 헌납했고 백업 세터 황원선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승점 1점을 추가할수 있었던 것에 안보의 한숨을 쉬어야 했던 경기. 그렇지만, 바로티, 전광인, 서재덕의 컨디션이 좋았던 경기에서 씁쓸한 패배를 당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심리적인 충격을 받은 강민웅 세터는 이후 심리 치료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이밍 이다. 또한, 윤봉우는 제 몫을 하고 있지만 정진용과 방신봉이 교대로 책임지고 있는 세터 블로킹의 마지막 한자리가 팀의 아킬레스건이 되기 시작한 상황. 한국전력은 홈에서 9승 6패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2/16)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0-3(27:29, 23: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1-3(20:25, 21:25, 28:26, 20: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 15패의 성적.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준비도 많이 했고 선수들의 몸상태도 괜찮았지만 수비와 서브 리시브, 센터 블로킹 싸움에서 밀리며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빼앗긴 이후 한선수의 빠른 세트 플레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경기.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봄 배구 진출을 위해서는 남아 있는 모든 경기에서 살얼음판을 걷게 된 상황. 다만, 대한항공의 서브가 너무 좋았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한 부분이며 파다르(50%), 최홍석(53.3%), 나경복(63.6%), 신으뜸(60%), 박진우(83.3%), 박상하(50%)등 전체 선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우리카드는 원정에서 6승9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돌풍을 만들어 낸 우리카드의 봄 배구 도전이 이대로 주저앉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우리카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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