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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18일 LA에인절스 vs 애틀랜타 mlb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2024-08-17 23:28:26 (4달 전)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4승 10패 5.1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워싱턴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캐닝은 최근 투구 내용만큼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5~6이닝 3실점 내외는 기대해 볼 여지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슈벨렌바흐 상대로 로간 오하피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렵다. 특히 애틀랜타의 불펜 공략 실패는 후유증이 남을듯.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5회초 1사 만루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낸 브록 버크가 정말 큰 일을 해냈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크리스 세일(13승 3패 2.61)이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2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세일은 역시 야간 경기의 강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야간 경기라는건 세일에게 기대를 걸어도 좋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호세 소리아노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어디까지 공격력이 망가질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개의 병살타 포함 결정적 득점 찬스마다 헛손질을 한 타자들은 작년의 그 팀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일 것이다.

 

 

전날 경기는 애틀랜타의 타선이 스스로 경기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그래도 소리아노에 비하면 캐닝은 어느 정도 공략할 여유가 있는 편. 세일의 투구는 여전히 뛰어나고 애틀랜타의 불펜도 에인절스의 그것보다는 그렇게까지 밀리는 편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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