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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18:00 NPB 오릭스 vs 라쿠텐
2024-04-11 14:41:06 (8달 전)

투수진 난조가 석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1패 3.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8볼넷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시타는 데뷔 최다 한 경기 사사구를 내주는 제구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홈에서 강한 투수고 라쿠텐에게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역시 제구를 회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세데뇨의 2홈런 3타점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세데뇨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의 결정력 부진이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다.

 

10회말 2사 2,3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운 포인트.

 

잘 버티다가 10회초를 막아내지 못한 불펜은 작년의 모습보다는 조금 부진해 보인다.

 

 

 

뒷심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우치 세이류(3.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치는 공식전 첫 선발 치고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작년 오릭스 상대 방어율은 무려 0.87이었지만 선발 전환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시마와 야마자키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역시 에이스가 아닌한 나름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즉, 에이스급 상대로는 쉽지 않다는 이야기.

 

키시의 승리를 멋지게 날려버린 성차호는 역시 셋업을 맡기기엔 많이 부족해 보인다.

 

 

 

오릭스의 선발투수 승부수는 성대하게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현재 라쿠텐의 타격 스타일상 야마시타 공략은 상당히 힘들듯.

 

물론 우치가 작년 오릭스 상대로 강하긴 했지만 불펜과 선발의 차이가 있다는건 이미 지난 등판에서 밝혀졌고

 

오릭스는 차라리 속구파 구위형 투수가 상대하기 편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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