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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메이저리그 뉴잉글랜드 : 토론토
2023-06-25 01:50:31 (2년 전)

뉴잉글랜드는 리그에서 9승 6무 3패로 동부지구 3위다. 올 시즌 홈에서 6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올 정도로 확실한 강세를 보였는데, 21득점 8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도 인터 마이애미와 올랜도에 나란히 3-1로 이기며 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골키퍼 조르제 페트로비치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고, 미드필더 라티프 블레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주전 수비수 데후안 존스도 골드컵에 차출됐다.


토론토는 3승 10무 6패로 동부지구 14위에 자리해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4무 5패로 승리가 없었는데, 6득점 15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이 심각했습니다. 특히 최근 5차례 원정에서는 1무 4패로 승점 자판기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나마 하위권인 미네소타와만 1-1로 비겼을 뿐입니다. 주전 골키퍼 신 존스와 토마스 로메로, 수비수 리치 라리아, 미드필더 조나단 오소리오가 골드컵에 차출됐고, 수비수 맷 헤지스, 미드필더 알론소 코엘로, 마이클 브래들리, 빅터 바스케스 등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토론토가 4승 4무 2패로 우위를 보였다. 다만, 뉴잉글랜드도 2021 시즌 원정 경기(2-1)를 시작으로 올 시즌 원정 경기(2-0)까지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원정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토론토가 주전 골키퍼를 비롯해 이탈 선수가 많다는 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득점 양상 속 뉴잉글랜드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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