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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골드컵 멕시코 : 온두라스
2023-06-25 01:48:4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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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골키퍼 길레르모 오초아, 수비수 조르지 산체스, 세자르 몬테스, 율리안 아라우호,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제외하고는 유럽파들을 대부분 제외한 1.5군으로 대회에 나선다. 어빙 로사노, 라울 히메네스, 제주스 코로나, 에릭 구티에레즈 등 핵심 선수가 일부 빠진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입니다.


온두라스도 로멜 퀴오토, 안토니 로사노, 미드필더 커빙 아리아가 수비수 앤디 나자르, 데닐 말도나도 등 일부 주전급 자원들이 빠졌다. 그래도 알베스 엘리스, 제리 벵스톤, 알렉산더 로페스, 브라이언 아코스타, 루이스 로페즈 등 핵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6월 친선 경기에서는 베네수엘라에 0-1로 무기력하게 패하는 등 기세가 좋지 못 했습니다.


최근 10차례 A매치 맞대결에서는 멕시코가 6승 3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역대 7차례 골드컵에서의 전적도 3승 3무 1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멕시코가 앞서지만, 예상 외로 접전이 많았습니다. 이번처럼 유럽파가 다소 제외된 채 맞붙었던 지난해 3월 월드컵 예선에서는 멕시코가 1-0으로 진땀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두라스를 상대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및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멕시코다. 저득점 양상 속 멕시코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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