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6월24일 NPB 라쿠텐 : 세이부
2023-06-24 11:22:37 (2년 전)

995127b5e284c2047afa376c8a10956e_1687551346_7599.png

 

불펜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2.3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카라시마는 교류전에서 강한 특징을 이어가지 못한 바 있습니다. 이 점은 이번 리그전에서도 부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7회말 동점 이후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터닝 포인트가 될줄은 몰랐을듯. 막판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사카이 토모히토가 계속 경기를 날려버리고 있습니다는게 팀 운용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입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4승 5패 2.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카하시는 교류전 3연패 포함 4연패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정작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야외 구장에서 흔들리고 있고 비가 온다는 점이 타카하시에겐 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데이빗 맥키넌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나카무라 타케야의 복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조금씩 타격이 살아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 그러나 히라이 카츠노리의 블론 세이브와 마무리 마스다 타츠시의 실점은 여전히 이 팀의 불펜은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시켜준다.


세이부가 달라졌다. 특히 교류전 후반부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타격의 집중력은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날씨를 고려한다면 카라시마와 타카하시 모두 고전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라쿠텐의 경기력은 기복이 심하고 무엇보다 불펜 문제가 꽤 심각하다. 카라시마의 이닝 소화력이 이런때 문제가 될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5:3 세이부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라인업/스포츠정보 : 29859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