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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21일 삼성 vs 키움 국내야구
2023-06-21 15:54:10 (2년 전)

▶ 삼성

 

선발 원태인(3승 4패 3.98)은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3K 3BB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5회 수비실책으로 인해 만루위기를 허용했고 결국 대량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지만 변화구의 힘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이후 허리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고 오늘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최근 경기들에서 QS급 피칭을 어렵지 않게 보여줬던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시즌 키움전에서 1승 2패 3.97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키움

 

선발 정찬헌(1승 4패 4.22)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4이닝 5피안타 1K 1BB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 슬라이더, 커브의 힘이 좋지 않았고 결국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다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제구 강점을 앞세워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21시즌 이후 삼성을 처음만나는 만큼 상대타선에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 따라서 오늘 반등을 예상해본다.(21시즌 삼성전에서 2승 2.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삼성선발 뷰캐넌이 6회까지 1실점으로 잘 버텨주었지만 7회 수비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급격하게 흔들렸고 결국 6.2이닝 6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말았다. 반면 키움선발 최원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 7회 격차를 벌려놓은 키움이 흐름을 경종까지 이어가면서 결국 7-2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삼성선발 원태인의 부상여파가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긴 하지만 키움선발 정찬헌 보다 구위가 더 좋다고 평가되는만큼 오늘 선발 경쟁에서 원태인이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키움불펜이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앞선 4경기에서는 모두 실점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어제도 그랬고 최근 경기에서도 그랬듯 삼성이 키움보다 타격감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삼성이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승

 

◎ 삼성 핸디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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