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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KBO NC : LG
2023-06-20 15:50:31 (2년 전)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NC는 최성영(4승 2.81)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1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성영은 시즌 호투 페이스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그러나 6월 2일 L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두 번의 대타 홈런이 성공하면서 역전까지 만들어 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현 시점에서 10개 구단중 가장 활발한 타력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러나 9회말 2사에서 동점타를 허용한 이용찬은 정말로 불안해 보입니다.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LG는 이상영(4.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전역 후 첫 1군 등판이었던 14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상영은 최채흥과 다르게 1군 적응의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하다면 2군 전용 투수라는 평을 벗어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스틴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 포함 1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메가 트윈스포 다음의 침묵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 어떻게든 좌타자들이 계속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우영이 과연 대표팀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최근 NC의 타격은 폭발적이라는 표현이 매우 잘 어울린다. 


첫 등판에서 고전한 이상영을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듯. 관건은 LG의 타선이 최성영 상대로 복수전을 할수 있느냐지만 메가 트윈스포 다음의 LG 타선은 아무래도 기대가 어려운게 사실이고 그 폭발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7:5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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