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6월19일 MLB 뉴욕메츠 : 세인트루이스
2023-06-18 15:26:18 (2년 전)

선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카를로스 카라스코(2승 3패 5.7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라스코는 2경기 연속 원정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다행스러운건 홈에선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이지만 

낮 경기에서 3패 7.36으로 매우 좋지 않다는게 걸리는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웨인라이트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인 메츠의 타선은 

OPS형 타선 특유의 기복이 제대로 터져버렸다. 

2개의 병살타와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뭔가 메츠 답다 싶을 정도. 

추가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브룩스 레일리의 기복이 참으로 아쉽다.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매튜 리버라토레(1승 2패 5.1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리버라토레는 

홈 경기에 강하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준바 있습니다. 반면 이번 경기는 그가 어려워하는 원정 경기고 

낮 경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는것도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와 레일리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런 외의 점수가 나와준게 다행스럽다. 

결국 이 팀의 타선은 골드슈미트가 키를 잡고 있는듯 하다.

 2.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구속으로 찍어누르넥 정답이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가 무너졌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 카라스코 역시 부진할수 있습니다는 이야기.

 그러나 웨인라이트에 비해 리버라토레는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투수고 

낮 경기라는 변수도 있습니다. 결국 불펜전으로 갈수 밖에 없는데 최근 세인트루이스는 

불펜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전략이 통할수 있었던건 

웨인라이트의 포심 구속이 90마일 정도였기 때문이지만 리버라토레의 평균 포심 구속은 94마일 내외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라인업/스포츠정보 : 29784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