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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NPB 요미우리 : 세이부
2023-06-14 16:46:49 (2년 전)

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7승 1패 2.5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에이스가 무엇인지 실력으로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홈이라는 강점도 확실히 이용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와타루를 무너뜨리면서 마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는 부분이 고무적입니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타일러 비디가 병살타로 막아낸게 컸다.


타선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디트리히 엔스(1승 6패 4.05)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7일 닛폰햄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뒤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엔스는 약 한달간의 조정 기간을 거치고 올라오는 상황. 다만 이번 시즌 유독 돔구장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열심히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8회초 1사 만루에서 가장 믿는 타자인 데이빗 맥키넌의 병살타가 나온건 이 팀의 현실을 증명하는 부분.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멘데스를 공략하지 못한 세이부의 타선이 토고를 공략하는건 난이도가 너무 높은 문제다. 이번 경기에서도 만족스러운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할듯. 물론 원정에 비해 홈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타격이 조금 아쉬웠던건 사실이지만 금년의 엔스는 돔구장 투구에서 약점이 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4:1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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