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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KBO 한화 : LG
2023-06-10 15:17:55 (2년 전)

▶ 한화


선발 산체스(2승 1.85)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4.1이닝 5피안타 3K 2사사구 5실점(3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앞선경기들에서 안정감있는 피칭을 보여주다 이날 무너지고 말았는데 3회 수비실책으로 인해 흔들렸고 5회에는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결국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과가 아쉽긴 했지만 앞선경기들에서의 흐름이 나쁘지 않았고 또 오늘 상대 LG타선에 낯선 선수이기도 한만큼 오늘 반등하는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 LG


선발 이민호(1패 1.04)는 직전 부상복귀전이였던 롯데와의 경기에서 3.1이닝 4피안타 1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포심의 힘이 좋지는 않았지만 슬라이더, 커터 등 변화구의 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몫을 다해준 피칭을 선보였고 이날이후 관리차원으로 다시 2군에 내려가서 조정을 마친 상황인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시즌 한화전에서 4승 1패 4.18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당분간 2연투가 없는 고우석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 결론


어제 경기 LG선발 임찬규가 5.1이닝 2실점(1자책), 한화선발 페냐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LG가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LG불펜에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9회 김현수의 동점 땅볼로 5-5 균형을 맞췄지만 9회말 고우석의 끝내기 폭투로 한화가 6-5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선발 산체스가 직전경기 고전하긴 했지만 올시즌 흐름이 상당히 좋긴 했습니다. 다만 LG이민호 역시 지난 복귀전 이후 관리차원에서 2군에 내려갔고 현재 피칭래퍼토리에 변화를 준 상황이고 기대도 된다. 따라서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 LG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한화타선이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올시즌 한화타선에게 꾸준함을 기대하긴 무리입니다. 반면 LG는 김현수가 복귀해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고 오스틴도 멀티안타를 때려낸 상황! 또한 장타능력이 있는 박동원, 문보경, 오지환 그리고 홍창기, 문성주의 최근 타격감도 나쁘지 않았던만큼 오늘 경기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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