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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04일 MLB 다저스 : 양키스
2023-06-04 01:18:04 (2년 전)

다저스 선발은 마이클 그로브, 양키스는 개릿 콜이 나선다. 그로브는 1패 8.44의 방어율, 콜은 6승 2.93의 방어율입니다.

 

 

 

그로브는 한 달 보름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선발진에 부상자가 돌아온데다 본인도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빅리그에서 부진했기에 마이너에서 조금 더 등판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메이와 유리아스의 공백이 있는 팀 사정상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우완으로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지만 아직은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불안하다.

 

 

 

콜은 직전 경기에서 샌디에고 상대로 승리하며 5월 이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2피홈런 포함 6실점하는등 고전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으로 5실점 이상했는데 포심의 커맨드가 흔들리며 장타 허용이 늘어났다. 리그 최고의 파이어볼러답게 삼진이 잘 나오긴 하지만 더 안정적으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패스트볼의 피장타율을 낮춰야 한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서베리노를 1회부터 난타하며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한 다저스지만 이 경기는 선발의 열세가 크다. 그로브가 팀에서 기대를 받는 투수긴 하지만 아직은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했기에 양키스 타선을 막아내기 어렵다. 콜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양키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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