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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05일 라리가 오사수나 : 지로나
2023-06-03 01:53:34 (1년 전)

오사수나는 리그에서 14승 8무 15패로 8위에 자리해 있습니다. 7위 아슬레틱 빌바오와 승점이 동률인 만큼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UECL 진출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홈에서 10승 1무 7패를 기록했는데, 22득점 20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최근 홈 2경기에서도 알메리아(3-1)와 아슬레틱 빌바오(2-0)에 연승을 거두며 흐름이 좋았습니다. 미드필더 브라사나치와 수비수 나초 비달은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지로나는 13승 10무 14패로 리그 9위다. 7, 8위와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UECL 진출도 가능하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 대항전 출전을 노리는 만큼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다만, 올 시즌 원정에서 3승 7무 8패로 굉장히 고전했고, 최근 리그 4경기에서도 2무 2패로 승리가 없었습니다는 점은 걱정거리다. 공격수 로드리고 리켈메, 미드필더 이반 마틴, 토니 비야, 호엘 로카, 수비수 산티아고 부에노의 부상 이탈도 불안 요소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3승 4무 3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호각세를 이뤘다. 지로나 홈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는 양 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에게 UECL이라는 동일한 동기 부여가 있는 만큼 치열한 양상의 경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오사수나가 최근 흐름이 좋고, 홈 이점까지 안고 있습니다는 점이 키포인트다. 다득점 양상 속 오사수나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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