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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MLB 마이애미 : 샌디에이고
2023-05-31 02:20:28 (2년 전)

마이애미 선발은 샌디 알칸타라, 샌디는 라이언 웨더스가 나선다. 알칸타라는 2승 5패 4.86의 방어율, 웨더스는 1승 3패 3.94의 방어율입니다.


알칸타라는 직전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지겨웠던 연패를 끊어냈다. 3경기만에 qs를 기록했는데 팀 타선이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사이영 상을 수상한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구위의 하락이 있는건 아니기에 언제든 반등을 기대할 수 있고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 상대로는 강했는데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 1.54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웨더스는 20여일만에 빅리그에 다시 돌아왔는데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 내주며 패했습니다. 직전 등판에서는 시즌 최다인 6이닝을 소화했지만 득점권에서 집중타를 맞은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스넬이 부진한 샌디 마운드에서 좌완으로 나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빅리그 3년차 시즌을 맞이했음에도 아직 23세에 불과한 어린 투수기도 하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1패 6.23의 방어율로 고전했습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웨더스도 분명 기대감을 주는 젊은 투수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샌디에 강했던 사이영 위너 알칸타라의 옆에 서긴 어렵다. 또, 샌디는 헤이더를 제외한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알칸타라 이후로도 경기 후반을 책임질 불펜이 있는 마이애미가 승리할 것입니다.


샌디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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