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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KBO 삼성 : KT
2023-05-27 12:12:34 (2년 전)

선발 뷰캐넌(3승 2패 2.61)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4K 1BB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경기에서 두자리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날은 슬라이더가 맞아나가면서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포심, 커브, 체인지업등을 활용한 범타유도가 나쁘지 않았고 또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바탕으로 7이닝 호투를 펼쳐주었습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습니다. 올시즌 10번의 등판에서 8QS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시즌 KT를 상대로 1승 3패 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 KT


선발 벤자민(5승 3패 5.10)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7K 1BB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슬라이더의 힘을 바탕으로 7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버텨내는 피칭에 성공하긴 했습니다. 다만 포심의 힘이 이날도 좋지 않았습니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 최근들어 이닝을 거듭할수록 구속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포심의 기복이 심한만큼 오늘 QS피칭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지난시즌 삼성전 선발로 한차례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박영현, 김재윤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 결론


어제 경기 삼성선발 양창섭이 5이닝 3실점으로 나름 버텨내는 힘을 선보였지만 KT선발 배제성이 5.1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쳐주면서 선발 경쟁에서는 KT가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후 KT는 흐름을 내어주지 않았고 결국 4-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선발 뷰캐넌은 올시즌 소화이닝, 실점 부분에서 제몫을 문제없이 해내고 있는 상황! 반면 KT선발 벤자민은 시즌초반 흐름이 좋긴 했지만 최근 기복이 심하고 포심의 힘도 신뢰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오늘 KT불펜에서는 박영현과 김재윤 두 필승자원이 3연투 여파로 휴식을 취할 전망이기도 해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타선이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KT선발 벤자민의 포심구위를 감안해본다면 충분히 장타로 연결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승


◎ 삼성 핸디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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