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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26일 삼성 vs KT 국내야구
2023-05-26 16:48:21 (2년 전)

▶ 삼성

 

 

 

삼성은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 원태인이 조기강판 당하면서 패배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수아레즈가 6이닝 무실점, 타선에서도 6득점을 뽑아내면서 승리! 직전 3차전에서는 선발 백정현이 8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타선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불펜에서 버텨주지 못하며 결국 연장접전 끝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양창섭(1패 9.72)은 5선발 기회를 다시 받았다. 올시즌 2차례 선발로 등판한 바 있었는데 LG전에서는 5이닝 5실점, SSG전에서는 2.1이닝 3실점으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올시즌 총 8.1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8개나 될만큼 제구도 불안정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21시즌 이후 KT와 상대해본적이 없어 상대타선에 낯설긴 하지만 올시즌 흐름이 좋지않은만큼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KT

 

 

 

KT는 직전 키움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3연전 선발투수, 불펜은 모두 제몫을 다해주었고 타선에서도 응집력, 집중력을 잘 발휘해주며 승리에 적절한 득점은 뽑아냈다는 점 역시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던 큰 이유였다. 또한 직전 3차전 11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상황에서 시리즈를 끝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인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배제성(4패 5.73)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8K 2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3회까지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회부터 힘이 빠지면서 구속저하를 드러내고 말았고 결국 4실점을 기록했다. 중반이후 힘이 빠졌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올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고 6이닝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다만 지난 삼성전 불펜등판해 3이닝 5실점 고전한 바 있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재윤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박영현도 2연투지만 투구수가 많지않아 등판은 가능할 전망이다.)

 

 

 

▶ 결론

 

 

 

1차전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배제성이 직전경기 적지 않은 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어쨌든 6이닝은 버텨냈고 3회까지는 위력투를 펼친 바 있어 오늘 최소 버텨내는 피칭이 에상되는 상황! 반면 삼성선발 양창섭은 올시즌 2번의 선발등판에서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했던만큼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삼성타선이 직전시리즈 답답한 타선과 함께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던반면 KT는 득점생산능력이 나쁘지 않았고 직전경기 두자리수 안타로 타격감도 끌어올린 상황이다.

 

물론 오늘 KT 김재윤이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삼성의 불펜 경쟁력이 더 좋지 않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KT가 투타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패

 

 

 

◎ 삼성 핸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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