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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MLB 신시내티 : 세인트루이스
2023-05-22 16:45:18 (2년 전)

신시 선발은 브랜든 윌리엄슨, 세인트는 조던 몽고메리가 나선다. 윌리엄슨은 승패없이 1.59의 방어율, 몽고메리는 2승 6패 4.21의 방어율입니다.


윌리엄슨은 지난 쿠어스필드 원정을 시작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팀의 2선발 역할을 하던 닉 오돌로가 부상으로 당분간 빠지기에 팀이 좌완이 필요했고 그가 기회를 받았습니다. 2미터에 육박하는 장신 좌완 파이어볼러인데 데뷔전에서는 매우 잘 던졌다. 솔로홈런 한 개를 제외하면 실점이 없었는데 삼진도 6개를 잡아냈다.


몽고메리는 최근 리그에서 연패가 가장 긴 투수다. 7경기에서 6패를 당하며 Nl 최다패를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연패를 그의 탓으로 돌리긴 어렵다. 연패 기간에도 4차례나 QS를 기록했고 1실점 경기도 2번이나 됐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커리어 내내 빼어난 컨트롤을 보여준 투수로써 언제든 흐름을 바꿀 능력이 있습니다.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한때 승률이 3할 초반대까지 추락했던 세인트지만 최근 살아난 팀 타선과 안정적인 불펜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몽고메리도 연패 중인 투수지만 언제든 QS를 할 수 있기에 신시 상대로 좋은 경기를 기대할만 하다. 상대의 좌완 루키를 베테랑 타선이 공략할 세인트가 승리할 것입니다.


신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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