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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MLB 샌디에이고 : 캔자스시티
2023-05-17 21:29:58 (2년 전)

샌디 선발은 다르비슈, 캔자는 조쉬 테일러가 나선다. 다르비슈는 2승 2패 3.16의 방어율, 테일러는 5.93의 방어율입니다.


다르비슈는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참여로 인해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팀의 에이스답게 폼을 회복했습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에도 여전히 평균 구속 95마일의 속구를 뿌리는데다 커터와 커브,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까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타자의 범타를 유도 중입니다.


테일러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캔자의 오프너다. 켈러와 그레인키등 4선발까지는 부상자 없이 나서는 캔자지만 5선발 부재로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에르난데스와 클라크등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들도 있지만 확실한 선발 자원을 찾기 전까지는 불펜 비중이 클 것이고 불펜에 많은 투수가 대기할 것입니다.


샌디의 승리를 본다. 캔자는 로테이션 선발이 나서는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하물며 불펜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타티스를 시작으로 마차도와 보가츠, 소토가 나설 샌디에고 상위 타선을 제어하기 어렵다. 다르비슈가 안정을 되찾고 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입니다.


샌디에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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