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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MLB 텍사스 : 애틀랜타
2023-05-17 21:21:06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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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선발은 나단 이볼디,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나선다. 이볼디는 5승 2패 2.70의 방어율, 스트라이더는 4승 1패 2.51의 방어율입니다.


이볼디는 최근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며 사이영 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로 합류하고 첫 3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최근 5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4승을 따냈고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8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했습니다. 90마일 후반의 속구 위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상대 타선을 힘으로 압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즌 볼넷 수치도 9이닝당 1.3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다.


스트라이더는 맥스 프리드가 부상 중인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비록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모두 5+ 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냈다. 삼진에서는 독보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이닝당 1.7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낮기에 장타 허용도 많지 않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스트라이더가 팀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지만 이볼디는 최근 디트의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투수다. 애틀랜타의 힘있는 타선 상대로도 공격적인 피칭으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텍사스 타선이 빠른 공에 강하다는 점도 놓칠 수 없다.


애틀랜타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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