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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16일 샌디에이고 vs 캔자스시티 mlb
2023-05-15 23:51:58 (2년 전)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5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샌디 선발은 마이클 와카, 캔자는 브래드 켈러가 나선다. 와카는 3승 1패 4.82의 방어율, 켈러는 3승 3패 4.31의 방어율이다.

 

 

 

와카는 밀워키와 애리조나등을 상대로 고전하며 샌디에고가 잘못된 투자를 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게 했지만 좋은 베테랑답게 빠른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피홈런 없이 QS를 기록하며 1승을 따냈다. 지난 시즌부터 구위에 자신을 보이며 공격적인 피칭을 했는데 강점인 슬라이더와 커터, 스플리터등의 비중을 늘린 것이 성공적이었다. 캔자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었다.

 

 

 

켈러는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타선이 최악인 화삭 상대로 나선 홈경기였기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렵다. 리그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선발 투수로써 언제든 스스로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연속으로 볼넷을 4개 이상 허용하기도 했다.

 

 

 

샌디의 승리를 본다. 켈러는 꾸역꾸역 이닝을 먹고 있지만 불안한 제구로 인해 언제든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 상대로 고전했던 샌디를 만나 초반 강판당할 수도 있다. 다저스 원정 시리즈에서 위닝을 내주며 5할 승률이 무너진 샌디에고가 타티스와 소토를 앞세워 초반부터 켈러를 공략할 것으로 보이기에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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