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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휴스턴 분석 5월11일 MLB 스포츠중계
2023-05-10 19:58:05 (2년 전)

에인절스 선발은 그리핀 캐닝, 휴스턴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나선다. 캐닝은 2승 5.31의 방어율, 하비에르는 2승 1패 3.54의 방어율이다.

 

 

 

 

 

 

 

캐닝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번 시즌 4경기에서 패배 없이 2승을 따냈다. 그러나, 최근 승리한 두 경기 모두 홈런 허용과 더불어 3실점 이상했다. 그의 등판 경기에 잘 터진 팀 타선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2패를 당했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확실하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나선 이번 시즌이지만 아직은 기대치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하비에르는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2차례의 qs를 비롯해 평균 8개의 삼진을 솎아내는등 선발로 본인의 역할은 확실히 해냈다. 어퀴디와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브라운이 루키로써 다소 부침을 겪는 휴스턴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우완 선발이다. 피안타율이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낮은 투수였는데 이번 시즌도 기복없이 이닝을 삭제하고 있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였지만 2.25의 방어율과 더불어 삼진을 이닝당 2개 가까이 잡아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하비에르는 클로저와 우완 셋업맨, 대체선발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한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온 투수로 어린 나이에도 경험이 차고 넘친다. 구위는 물론 컨트롤도 탄탄하기에 에인절스 상위선발도 넘어설 수 있다. 캐닝이 아직 원하는 수준에 다다르지 못한 에인절스가 고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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