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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샌디에이고 분석 5월11일 MLB 스포츠중계
2023-05-10 19:48:36 (2년 전)

미네 선발은 파블로 로페즈, 샌디에고는 세스 루고가 나선다. 로페즈는 2승 2패 3.77의 방어율, 루고는 3승 2패 3.21의 방어율이다.

 

 

 

 

 

 

 

로페즈는 주춤했던 시기를 벗어나 직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전 라이벌인 화삭을 원정에서 상대했는데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QS+에 성공했다. 승리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흐름을 바꾸기에는 충분한 피칭이었다. 포심 패스트볼이 97마일까지 나오며 타자를 윽박질렀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잘 들어갔다. 샌디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4.26의의 방어율이었다.

 

 

 

 

 

 

 

루고는 머스그로브와 스넬등 상위 로테이션 선발이 부진한 샌디에고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와카의 가세 효과가 없다시피한 샌디인데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그의 깜짝 활약이 큰 힘이 되고 있다. 90마일 중반을 오르내리는 속구가 잘 들어가고 있고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 손색이 없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로페즈가 부진한 시기를 지나 나서는 홈경기기에 페이스가 좋은 루고 상대로 선발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미네소타다. 샌디는 타티스가 잘해주고 소토와 마차도가 살아났지만 여전히 하위 타선의 부진은 있다. 에이스를 내보낼 미네소타가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다.

 

 

 

 

 

 

 

 

 

샌디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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