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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27일 안양KGC vs 서울SK 한국농구
2023-04-27 14:54:59 (2년 전)

이벌 KGC와 SK의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

 

25일 벌어진 1차전은 SK가 77ㅡ69로 승리.

 

양 팀 간의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맞대결 전적은 3승3패로 호각.

 

작년 10월15일 벌어진 1차전은 KGC가 88ㅡ75 승리. 11월27일 2차전도 90ㅡ84로 KGC가 승리. 12월18일 3차전은 SK가 82ㅡ81로 승리, 1월8일 4차전은 KGC가 83ㅡ80으로 승리. 2월19일 5차전은 SK가 85ㅡ79로 승리, 3월12일 6차전도 SK가 74ㅡ73 승리.

 

SK는 올 시즌 정규리그 54게임 전적 36승18패로 LG와 동률이지만 득점률 열세로 3위. 6위 KCC와의 6강 PO 3연승으로 4강 PO에 오른 뒤 2위 LG를 3연승으로 제압해 챔프전 진출. 정규리그 6라운드 막판 9연승 포함해 16연승 초강세.

 

KGC는 올 시즌 정규리그 54게임 전적 37승17패로 일찌감치 1위 확정지으며 4강 PO 선착한 뒤 5위 고양을 3승1패로 제압해 챔프전 진출.

 

원정팀 SK의 연승.

 

정규리그 막판 9연승 포함해 15연승 초강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선보인 다양한 세트피스와 정밀한 내외곽슛을 포함한 탄탄한 공수 연결력이 여전히 피크의 상승세 타고 있어 어느 팀을 만나도 자신감.

 

특히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최고 원동력인 페인트에서의 미들슛 정확도가 여전하고 골밑 활동폭이 넓은 득점 1위의 파워센터 워니를 비롯해 김선형ㅡ안영준으로 이어지는 더블 포드의 속공과 외곽슛이 정밀도를 더해가고 있는 점이 SK의 완승을 예상케 하는 절대적인 요인.

 

홈팀 KGC는 정규리그 1위의 수훈갑인 센터 겸 포드 오세근의 활발한 공수 리바운드에 득점 2위의 톱슈터 스펠먼의 스피디한 팝업과 미들슛의 위력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스타일 .

 

포인트가드 변준형을 비롯한 베스트 5의 정밀한 페인트존 미들슛과 승패의 분기점인 외곽슛이 일정한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

 

다만 상대에 따라 공격의 시발점인 수비 리바운드의 기복이 심하고 승부를 결정짓는 골밑 박스아웃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2년 연속 통합 우승 위해 사활을 건 SK에 상당한 고전.

 

SK가 80점대 득점에 3~5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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