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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27일 한신 vs 요미우리 일본야구
2023-04-27 14:47:56 (2년 전)

투수진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가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작년 9승 5패 2.63의 호성적으로 팀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이토는 컨디션 조정 문제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상황.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3승 0.38로 압도적으로 강했는데 금년 요미우리가 좌완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된다는 점이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사토 테루아키의 마수걸이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원 찬스에서 4점을 올린 집중력이 빛난바 있다. 그러나 7회말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할수 있을 듯. 이와사다의 3실점은 그 이전에 사토 테루아키의 실책이 있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1승 1.2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9일 DeNA와 사가현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작년의 지방 구장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작년 한신 상대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는 원정이고 현재의 한신 타자들은 야마사키의 커터와 슈트 공략이 어느 정도 된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와 오요카와를 무너뜨리면서 쵸노 히사요시의 대타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코시엔 한정 특급인 니시를 공략해냈다는건 커다란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하지만 불펜이 동점 위기까지 갔었다는건 아무래도 잊고 싶은 기억일 것이다.

 

 

 

우천 취소 다음날 승률 100%. 그것이 작년 니시 유키였다. 그러나 그 니시가 와르르 무너진건 한신에겐 후유증이 남고 요미우리에겐 사기를 올릴수 있는 부분. 이토는 그야말로 코시엔의 남자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홈에서 강하고 작년 요미우리에게 강한 투수였지만 이는 니시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야마사키의 직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선발에서 요미우리가 밀릴 이유는 없는 편. 무엇보다 힘에서 확실하게 요미우리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한신은 유아사의 빈 자리가 아쉬울 것이다. 타격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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