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04월27일 기아 vs 다이노스 국내야구
2023-04-27 14:39:52 (2년 전)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48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기아 선발은 윤영철 , 엔시는 구창모가 나선다. 윤영철은 1패 7.88의 방어율, 구창모는 승패없이 3.04의 방어율이다.

 

 

 

윤영철은 데뷔전에서 키움을 만나 경기 초반 난타당한 것을 제외하면 그 후 7이닝 동안은 나름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김서현과 문동주등 한화의 파이어볼러 듀오처럼 빠른 공을 던지는건 아니지만 그들보다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유한 투수다. 아직 프로의 존에 적응을 하지 못했기에 볼넷 허용이 있긴 하지만 시즌이 가면 갈수록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구창모는 첫 2경기에서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부진한 피칭을 했었다. 그러나, 하루 더 휴식하고 나온 쓱전을 시작으로 최근 14.2이닝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좌완 중 최고의 구위를 보유한 투수답게 타자를 힘으로 윽박지르며 삼진을 잡아냈고 체인지업과 커브등 유인구 컨트롤도 좋았다. 엔시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써 팀을 이끌 준비를 모두 마친 모습이다. 기아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2.08의 방어율이었다.

 

 

 

엔시의 승리를 본다. 수요일 메디나 상대로 엔시 타선이 고전하며 패했지만 이 경기는 선발의 확실한 우위가 있다. 수준급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윤영철이지만 이미 탑의 자리에 올라간데다 최근 절정의 피칭을 하는 구창모의 옆에 설 수는 없다. 엔시 타선이 부진하긴 하지만 에이스의 등판일에 3점 정도만 뽑아도 승리를 기대할 수 있고 박민우와 박건우등 상위 타선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기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9765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