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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마이애미 분석 4월22일 MLB 스포츠중계
2023-04-22 01:19:22 (2년 전)

​클블 선발은 잭 플레삭, 마이애미는 브랙스턴 가렛이 나선다. 플레삭은 1승 6.92의 방어율, 가렛은 승패없이 3.38의 방어율이다.

 

 

 

플레삭은 직전 등판에서 워싱턴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안타 허용이 많긴 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모처럼 드러내며 주자를 루상에 남겨뒀다. 그러나, 아직 팀이 기대하는 2선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등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긴 하지만 속구 구속은 올라오지 않았다.

 

 

 

가렛은 시즌 전만 해도 불펜의 롱릴리프 혹은 좌완 셋업맨 정도로 평가받은 투수였다. 빅리그에서 20차례 이상 선발로 등판하긴 했지만 트레버 로저스와 루자르도등 팀이 좌완 선발이 두 명이나 있기에 로테이션 선발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선발진에 부상자가 생기며 기회를 받았다. 구위가 워낙 빼어난 좌완 파이어볼러인데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면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다. 직전 경기에서는 애리조나 상대로 5.2이닝 1자책 호투를 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플레삭이 직전 경기에서 호투했다고는 하지만 풀핏의 8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패스트볼 회전수 문제가 크다. 게다가, 클블은 스티븐 콴을 시작으로 조쉬 벨과 아리아스, 네일러등 주축 타자들이 너무 부진하다. 가렛의 속구에 고전할 수 있다. 4할 타자인 아라에즈를 중심으로 쿠퍼와 솔레어등이 장타를 가동할 마이애미가 충분히 승리를 노릴만 하다.

 

 

 

클블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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