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1월 17일 NBA 애틀랜타 마이애미 스포츠중계
2023-01-17 01:33:56 (2년 전)

애틀랜타 호크스는 최근 네 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동안 줄부상으로 인해 로스터가 박살났었고,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하는 와중에도 클린트 카펠라만큼은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최근 인디애나와 토론토로 이어지는 원정 백투백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안방으로 복귀했다는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클린트 카펠라가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전 상태가 '결장'이었는데, 갑자기 '불투명'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트레이 영은 어깨 통증이 있지만 출전 가능하다고 한다!

 

 

 

 

 

 

 

마이애미 히트는 올시즌 내내 엄청난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동부 컨퍼런스 7위에 올라있다. 노장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한 시즌 잘하면 다음시즌은 부상으로 말아먹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0년 파이널 준우승, 2021년 PO 1라운드 탈락, 2022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2023년 동부 7위다. 게다가 카일 라우리는 무릎 통증 때문에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되었다. 케일럽 마틴은 대퇴사두근이 좋지 않아 계속 결장 중이다. 던컨 로빈슨은 한 달은 못 뛴다. 히트가 최근 벅스를 두 차례 연속 잡아내기는 했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연속 결장 덕을 봤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카펠라가 복귀할 수만 있다면 애틀랜타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 당시 마이애미가 106-98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양팀 모두 28% 미만의 3점슛 성공률에 그쳤을 정도로 외곽슛 난조가 심각했고, 그만큼 타이트한 수비전이 이어졌다. 양팀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엄청난 수비전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또, 클린트 카펠라가 복귀하면 애틀랜타는 골밑 수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마이애미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차례나 상대를 102점 이하로 묶어버렸다. 애틀랜타는 최근 탄탄한 수비와 함께 상승기류에 몸을 실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언더 가능.

 

 

 

 

 

 

 

호크스 역배당

 

+1.5 플핸승

 

222.5 언더​ 

라인업/스포츠정보 : 28428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