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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여자배구 IBK기업 도로공사 스포츠중계
2023-01-17 01:12:49 (2년 전)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 (20-25, 21-25, 17-25)으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세트 중반 김하경의 서브에이스와 산타나의 연속 득점으로 17-14로 앞서 나갔지만 강소휘에게 연속 실점하고 범실까지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고 블로킹까지 당하며 역전을 당했고 이후에 완전히 흐름이 넘어가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세터 김하경이 블로킹 과정에서 손가락을 빼며 이솔아로 교체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흐름을 넘겨줬고 세트 중반 상대의 범실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모마, 강소휘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2세트까지 내줬고 3세트 초반 분위기를 잡았지만 바로 모마에게 연속 실점하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중반이후 흐름을 완전히 넘겨주며 결국 패했다. 김희진이 16점, 산타나가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26-24)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15-17로 끌려갔지만 박정아가 교체로 들어와 5연속 서브타임을 만들며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도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상대의 범실과 캣벨의 블로킹등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20점 이후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매치 포인트에서 박정아의 범실로 듀스가 됐지만 듀스에서 박정아의 공격득점이 나오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캣벨이 22점, 박정아가 12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2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캣벨이 합류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카타리나에 비해 타점도 높고 후위공격도 잘 하고 있어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훨씬 원활해졌다. 박정아의 부진이 아쉽지만 전새얀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박정아와 교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주전리베로 신연경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가뜩이나 약한 리시브가 더 흔들리며 4연패에 빠져 있다. 최수빈, 김수빈 등이 대신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고 세터진도 불안하다 보니 경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확실한 공격에이스가 있는 것도 아니다. 김희진, 산타나, 표승주등 다양한 자원이 있지만 승부처에서 확실한 공격득점을 올려줄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날카로운 서브에 IBK는 리시브가 더욱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완승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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