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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NHL 뉴욕레인저스 VS 워싱턴
2020-03-06 10:57:39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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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레인저스 지난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2피리어드까지 1-1의 승부를 했고, 세인트루이스와 비슷한 전술로 대응했다. 오히려 세인트루이스의 슈팅을 방어하면서 퍽 점유를 가져가는 형태의 게임을 하면서 저득점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디펜스맨 콜튼 파레이코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그때부터 경기가 흔들렸다. 득점력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레인저스는 1라인에서 미카 지바네자드가 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은 거의 없었다. 1 라인에 크리스 크라이더가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3연패 중인데 마땅히 1라인에 넣을 선수가 없다는 점이 레인저스로서는 아쉽다.

워싱턴 지난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하면서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하고 있다. 슈팅 수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고, 선취골도 득점했지만 2,3피리어드의 경기력에서 밀렸고, 3,4라인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필라델피아는 3,4라인에서만 무려 4골을 몰아넣었고, 워싱턴의 하위라인을 상대로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가 3라인의 활약이 워낙 좋기 때문에 워싱턴으로서는 선택의 폭이 적었다. 1,2라인 주전급 선수들의 문제는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뎁스가 허약해진 레인저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편하다. 워싱턴이 피지컬로 압도할 수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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