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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분석
2020-02-19 13:28:52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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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2/16)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19:25, 19:25, 25:22, 25:20,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2:25, 17: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6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박정아(28점, 35.71%)가 분전했지만 산체스가 4세트 경기중 박현주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다 왼쪽 손목에 충격을 입고 5세트에 자리를 비우면서 블로킹 높이가 낮아진 약점이 노출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사실상 올시즌 봄배구가 힘들어 지면서 김종민 감독이 ‘세대교체’를 선언하는 과정에서 출전 시간이 늘어난 세터 이원정과 미들블로커 정선아가 코칭 스탭의 기대만큼 확실한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5세트에 상대의 블로킹 벽은 지나치게 의식해서 범실이 늘어났고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패전의 내용.

GS칼텍스는 직전경기(2/13)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1(25:14, 22:25, 25:22, 2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2-3(17:25, 32:30, 25:21, 23: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더라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15승7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러츠, 강소휘, 이소영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62득점을 합작해냈고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했던 경기. 세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안혜진, 이고은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과 상대의 집중적인 목적타 서브에 흔들리지 않았던 이소영, 강소휘의 모습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서브(8-3)와 블로킹(10-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큰 부상이 아닌 산체스의 출전 가능성은 높지만 김종민 감독이 사실상 세대교체를 통한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향후 리그 잔여경기에서 그동안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타이밍 이다. 자칫 흐름이 넘어갈수 있는 위기상황에서도 버티는 힘이 강해진 것을 확인할수 있었던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홈에서 3-2(25:19, 23:25, 29:27, 12: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30점, 45.28%, 블로킹 5개)가 5세트를 지배하는 가운데 강소휘(16점 34.78%), 이소영(16점 34.09%)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화력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서브(5-2), 블로킹(16-10), 범실(24-25) 싸움에서 모두 상대 보다 우위를 보였고 총득점 에서도 106-104 앞섰지만 전체적인 수비와 이단 연결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치고 있던 배유나가 3세트 초반 경기중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1(28:30, 25:23,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전새얀(20점, 41.86%)이 테일러의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메웠고 박정아(26점, 36.84%)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한 문정원을 비롯한 도로공사 선수들의 강한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매 세트 서브(서브 득점 12-7 우위)로 상대를 흔들수 있었고 베테랑 정대영은 위기의 순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이소영과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한 강소휘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결장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홈에서 3-0(25:22, 25:22, 25:16)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21점, 51.35%), 강소휘(14점, 33.33%, 서브 에이스 4개) 쌍포가 터졌던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테일러(7점, 26.7%)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2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물러나야할 만큼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고 박정아(11점, 26.47%)의 공격도 시원치 않았던 경기. 하혜진의 공격도 상대 블로킹에 모두 걸렸으며 서브가 너무 약했던 탓에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수 없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원정에서 3-1(25:21, 21:25, 25:1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25점, 46.81%), 강소휘(19점, 57.14%), 이소영(14점, 35.14%)이 고른 공격점유율을 보여주는 가운데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고 블로킹(12-6)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가운데 서브(3-2)와 범실(18-23)도 우위를 점령했던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문정원과 리베로 임명옥이 버티고 있는 리시브 라인이 37.65% 리시브효율에 그치면서 하이볼 처리가 늘어난 테일러와 박정아가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의식하면서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높은 블로킹 높이를 자랑하는 러츠와 한수지가 흥국생명의 오픈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며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강소휘, 이소영의 강한 서브가 점수 차이 벌리는데 힘이 될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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