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세인트루이스 VS 뉴저지
2020-02-19 13:22:39 (5년 전)

내슈빌과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며 직전 경기 또한 부진한 모습을 지워내지 못했다. 경기가 중단된 애너하임전을 제외한다면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인데, 12경기까지 범위를 늘려도 2승 10패에 그치는 등 부진이 상당히 장기화되고 있다. 2 전력 기본적으로 수비가 좋은 팀이었지만, 매 경기 부진한 면모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강점이 전혀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제이 부미스터가 쓰러진 이후 경기에 복귀하지 못하는 등 팀 전력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약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는데, 디펜스맨들부터 상대 공격수에 대한 압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골리의 부담감만 크게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나마 올 시즌 홈에서는 18승 6패를 기록하며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최근 4경기 연속 1점차 접전을 펼치는 등 앞선 | 패배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보다 나은 경기력을 기대할 만하다.


직전 경기에선 콜럼버스를 승부샷 끝에 4대3으로 제압하며 연패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앞선 캐롤라이나전 패배 또한 백투백으로 인한 체력적 약점이 크게 드러난 점이 발목을 잡은 점을 생각한다면 최근 경기력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2 전력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필라델피아전에서 5대0, LA 킹스전에서 3대0 완승을 기록하는 등 흐름이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다. 이러한 선전의 중심에는 골리 블랙우드가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0.954의 세이브율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지켜내고 있는 모습 또한 상당히 | 인상적이다. 이 가간동안 패했던 2경기 모두 블랙우드가 출전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한다면 최근 경기에서 그가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하위라인에서의 득점 또한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공수 모두 어느정도 계산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 쉽지 않은 상대지만 무기력하게 무너질 확률은 적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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