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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VS 산호세
2020-02-16 12:30:24 (5년 전)

직전 경기에선 뉴욕레인저스를 상대로 승부샷끝에 3대4로 패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 이후 부드레 감독이 해고됐고, 뒤를 이어 에바손이 임시 감독으로 활동할 전망. 직전까지 AHL에서 활동 중이었지만, 부드레 감독 밑에서 2시즌을 코치로 함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팀을 재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전력 뉴욕레인저스전을 패하긴 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는 등 흐름이 크게 나쁜 모습은 아니다. 공수 모두 큰 강점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매 경기 접전을 만들어낼 정도의 경기력은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골리 스타일락의 최근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실점 기회를 극히 적게만 내주고 있는 점 또한 주효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 상대인 산호세의 경우 공격력이 극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디펜스에서만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득점 대결에서는 완승을 거둘 수 있는 전력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지지부진한 흐름을 선보이고 있었지만, 그나마 최근 흐름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위니펙을 3대2로 제압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선전 중인데, 앞선 6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쳤던 점을 생각한다면 분명 좋은 흐름이긴 하지만 | 이번 경기가 백투백으로 치러지는 점은 분명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 전력 최근 에드먼턴전 6득점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경기에서 공격력이 말썽을 부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왔다. 부상자가 많은 탓에 라인 구성이 어려운 점도 있지만, 패널티킬링 성공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데다, 몸싸움이나 슈팅 수에서도 우위를 드러내고는 있지만 선수들의 골 결정력이 극히 부진한 탓에 상대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다 하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은 분명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공수 모두에서 격차가 벌어지는 경기가 잦은 점은 분명한 약점. 게다가 백투백 일정을 생각한다면 최근 부진한 백업 골리 존스의 출전은 적지 않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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