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VS인삼공사
2020-01-23 12:19:19 (5년 전)
스페인의 무적함대같은 위용을 자랑하던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전 패배로 흔들린 팀의 전열을 재정비합니다.
인삼공사는 운이 없는 팀입니다 연승의 기운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배구협회의 일정은 엿장수 맘대로 짜나 봅니다.
1월 가까운 휴식기를 가지고 1경기만 했는데 또 1주일 일정때문에 강제로 쉬었습니다.
현대건설은 헤일리의 합류로 단숨에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6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까지 먹었지만 감독이 초심을 잃은것같습니다. 이다영의 체력저하는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이다현이라는 좋은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양효진을 고집한건 문제가 있었습니다.
헤일리의 부진을 지적한 부분에서 현대건설의 이번 시즌은 우승이 어렵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물론 헤일리가 기업은행전에서 평소보다 하락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양효진과 이다영도 이 날 출전했습니다.
고예림과 황민경이 부진한것도 아닌데 셧아웃패배는 감독의 전술과 전략이 잘못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다영도 아시아최종예선과 이어진 리그경기로 쉼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애지중지해야되는 세터라면 강행군이 이어지면 가끔은 감독의 재량으로 강제휴식도 필요한데 이 선수는 무쇠로 만들어진 사람인가 봅니다.
양효진도 탈이 난것 같습니다.
다행히 3일의 휴식이 보약이 되겠지만 김다인과 이다현은 좋은 선수인데 활용도가 너무 적습니다.
정지윤이 센터포지션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드는 내년에도 이어질것 같습니다.
삼각편대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베스트는 큰 변화가 없을것 같지만 이다영과 양효진이 휴식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현재 1위지만 GS의 삼각편대를 압도할 만한 공격력은 안됩니다
오늘은 현대건설의 홈경기입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이 크지만 백업자원들의 활용은 드물것 같습니다.
인삼공사는 시즌중 휴식이 너무 긴게 걱정일 정도로 모두가 푹 쉬었습니다.
고민지의 놀라운 활약을 계속 보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디우프가 1년을 목표로 한국에 온 것은 아닙니다.
이 선수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시즌의 잔여경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최소한 승점을 가져가는 경기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은지의 대체 자원이 고민지라는게 인삼공사의 현실입니다.
컵대회의 여왕으로 불리는 최은지는 내년부터는 생존경쟁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지민경은 인삼공사의 미래입니다.
점프력과 스피드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파워도 증강되고 있습니다.
한송이는 벤자민 버튼입니다
박은진의 여름나기는 장소가 한국일지 일본일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엄혜선은 분배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봄배구에 합류해야합니다.
오지영의 도쿄행은 아직까지 확정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호영의 높이는 블로킹에서 쓰임새가 아주 많습니다.
금년엔 백업자원으로 활용되겠지만 미래는 아직 열려 있습니다.
인삼공사의 봄배구는 승점과의 싸움입니다
3위와 승점차이가 벌어지는 순간 플레이오프는 없습니다.
인삼공사에게 선택과 집중을 강요하기엔 선두권과의 승점차가 12점인데 현실을 봐야 합니다.
갈 길이 먼 팀이지만 자원의 한게떄문에 백업선수의 활용이 많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는 반전을 기대하기엔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선두가 연패에 빠지고 홈경기까지 무너지는 모습은 관중동원에도 마이너스가 됩니다.
현대건설의 베스트는 항상 그랬듯 변화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현대건설의 홈경기인데 패배하면 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중앙과 높이와 스피드와 리시브와 수비까지 모든 부분에서 현대건설이 우위를 점합니다.
인삼공사도 삼각편대의 높이는 우위를 가지지만 개인능력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승점이 누구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디우프는 이번 시즌 최고의 용병입니다.
양팀이 처한 상황은 접전을 예상하게 만들지만 팀 전력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현대건설이 1세트를 주는것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경기입니다.
풀세트는 기대하기가 정말 힘든 경기입니다.
현대건설이 셧아웃에 가까운 경기로 추락한 자존심을 회복합니다.
메인 : 현대건설 (승)
서브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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