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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 NBA LA레이커스 클리블랜드 해외농구분석
2020-01-14 11:28:06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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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신나는 8연승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라존 론도가 맹활약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 없이 강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잡아냈다. 그리고 르브론은 이 경기에 돌아올 예정. 에이브리 브래들리 역시 고열증세에 시달리고 있지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카일 쿠즈마가 2경기 연속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알렉스 카루소 등 2번 자원들의 무게감도 클리블랜드보다 더 낫다. 다만, 데이비스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데 드와이트 하워드, 자베일 맥기가 지키는 골밑이 탄탄하긴 하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강점을 확실히 제어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클리블랜드도 직전경기를 잡아냈다. 강호 덴버 너게츠를 잡아내면서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래리 낸스 주니어, 케빈 포터 주니어가 빠져 있지만 케빈 러브, 트리스탄 탐슨으로 이어지는 인사이드의 활약이 워낙 굳건하다. 하지만 여전히 장점보다는 약점이 더 많다. 르브론을 제어할 만한 매치업이 마땅치 않은 데다 콜린 섹스턴, 다리우스 갈랜드의 좁은 시야도 아쉽다. 최근 들어 갈랜드가 계속해서 좋은 패스를 뿌리고 있지만 노련한 리딩 가드의 부재는 레이커스처럼 좋은 수비 팀을 상대로는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수비 반경도 좁은 편. 여기에 5할이상 승률을 거두고 있는 팀들을 상대로는 역부족을 절감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 경기를 통해 르브론이 돌아온다. 여기에 8연승 과정에서 백업 자원, 롤 플레이어들의 역할도 아주 준수했다. 레이커스의 한 자리 수 점수 차이 승리 가능성이 높다.

레이커스 승
레이커스 핸디 패
21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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