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1월13일 NHL 미네소타 VS 벤쿠버
2020-01-13 13:36:32 (5년 전)

캘거리와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며 연패의 흐름으로 접어들었다. 2경기 모두 1점차 박빙의 승부였지만 결국 패한 점은 분명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패널티킬링에서의 위기를 막아내지 못하고 도합 3골을 허용하는 등 자신들의 약점을 확실히 지워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2 전력 골리 듀브닉이 결장하게 되면서 앞선 2연전을 모두 스타일락이 출전했는데, 충분히 아쉬운 경기였던 점을 부인하긴 어렵다. 그나마 이번 경기를 포함해 최근 8일간 3경기만을 치르는 여유로운 일정표를 받아 들게 된 터라 체력적인 점은 물론 그간 부진했던 전력을 재정비할 시간 또한 벌게 된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크게 약화된 점은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데, 1라인에서부터 득점 기회를 잘 살려내지 못하는 모습이 잦아지면서 부진한 흐름을 막아내지 어렵게 됐다.


7연승 행진이 탬파베이에게 종료된 이후, 플로리다에게도 패하며 부진한 흐름으로 접어들 뻔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버팔로를 상대로 6대3 승리를 챙기며 다시금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2 전력 최근 잦은 원정과 긴 이동거리로 인해 체력적인 약점이 가장 아쉬운 상황이다. 이번 경기 또한 백투백 일정을 펼치기 때문에 그러한 약점이 더욱 드러날 확률이 높은데, 다행히 직전 경기에선 | 체력적으로 크게 부진한 면모 없이 고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한 점은 분명 고무적인 상황이다. 직전 경기 또한 상대의 단순한 공격 흐름을 역이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경기 또한 상대가 패널티킬링에서 약점이 확실한 점을 생각한다면 높은 성공률을 무기 삼아 보다 효율적인 공격 운영 또한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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