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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3일 축구 분석 베로나 VS 제노아
2020-01-13 13:34:02 (5년 전)

엘라스 베로나 FC

꾸준히 몸이 좋지 않았던 스텡펜스키(FW, 12경기 2골)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며 몸이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파찌니(FW, 5경기 2골) 역시 최근 리그 2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고, 앞쪽의 공격수가 살아나면서 자카니(AM, 16경기 4도움)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좀 더 자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조비치(LM,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도움 기록)와 파라오니(RM,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골 3도움 기록)의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조금씩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홈 경기 성적도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직전 4번의 홈 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유일한 1패는 로마에게 당한 패배였습니다.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은 팀들에겐 무난하게 승점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엘레나베로나 라인업으로 ‘파찌니(6.4)’, ‘자카니(6.6) – 베레(6.5)’, ‘라조비치(6.7) – 페시나(6.6) – 벨로소(7.2) – 파라오니(7.1)’, ‘쿰불라 (6.6) – 귄터(6.8) – 라마니(6.9)’, ‘실베스트리(6.9)’ 등으로 예상되며 결장 명단으로는 엠페러(DC / 후보 선수 / 부상), 베사(CM / 주전 선수 / 부상), 살세도(FW / 로테이션 / 부상), 투프타(FW / 후보 선수 / 부상), 투니토(FW / 후보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노아 CFC

공격력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 팀 역시 수비 쪽에서 아쉬움이 많이 보입니다. ‘최다 득점자’ 쿠아메(LW, 11경기 5골 3도움)가 여전히 부상으로 빠져있습니다. 쿠아메가 빠진 리그 7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2경기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판데프(FW, 15경기 4골 1도움)가 간간히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허나 공격진 전체의 컨디션이 좋은 홈 팀에 비해서는 확연히 아쉬운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4무 5패로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 막판 원정에서 계속 무승 기록을 이어갔으며, 그 원정 부진이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정이기에 신뢰도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팀입니다. 이번 제노아 라인업으로 ‘사나브리아(6.4) – 판데프(6.4)’, ‘파야치(6.5) – 라도바노비치(6.5) – 스투라로(6.7) – 야지엘로(6.4) – 안케르센(6.3)’, ‘크리시토(6.9) – 비라스치(6.6) – 로메로(6.9)’, ‘페린(6.6)’ 등으로 예상되며 쿠아메(FW / 주전 선수 / 부상)는 결장 예정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일정은 베로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베로나의 최근 성적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근 인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또한 홈에서의 성적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면 제노아는 꾸준히 원정에서 약한 모습만을 보여주었고 핵심 선수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문제를 겪을 것입니다. 여러모로 홈 팀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대결입니다. 헬라스 베로나의 승리,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결론, 헬라스 베로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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