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싱턴 vs 토론토
2020-01-09 09:09:09 (5년 전)

ca87f93accb0bd871a7fb022ac359e07_1578469514_2248.png

올랜도 매직이 까다로운 팀으로 성장한 워싱턴 위저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주전 센터인 니콜라 부세비치가 연일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면서 살아난 면모를 내보이고 있다. 마켈 펄츠, 테렌스 로스, DJ 어거스틴으로 이어지는 가드진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나단 아이작의 부상에 따른 빈자리그 크지 않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최근 들어 스몰라인업의 빈도를 늘리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원빅으로 나서는 인사이드 자원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12승 8패의 홈 성적, 홈에서 평균 100.3점만 내주는 수비력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워싱턴은 무명선수들의 약진이 대단히 훌륭하다. 덴버 너게츠, 보스턴 셀틱스 등 강팀들을 꺾은 원동력. 브래들리 빌이 없을 때에도 이런 강팀들을 잡아내고 있다. 모리츠 바그너, CJ 마일스, 토마스 브라이언트, 루이 하치무라가 빠져 있지만 깜짝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쉬 스미스, 조던 맥크레이, 게리 페이튼 2세 등 빛을 못봤던 선수들이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 다만, 아이재아 토마스의 수비 약점이 여전한 데다 팀 디펜스에 능한 올랜도의 가드진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원정 성적도 고작 5승 14패에 불과하다.

올랜도는 수비력으로 먹고 사는 팀이다. 그리고 워싱턴의 경우, 올 시즌 내내 홈과 원정경기에서 드러나는 템포, 페이스 차이가 큰 편. 워싱턴 벤치 멤버들의 역량을 감안할 때 시원한 대승은 힘들어도 1승을 추가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올랜도 승
올랜도 핸디 패

217.5 오버          

라인업/스포츠정보 : 29708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