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vs 보스턴

2019-10-26 23:37:30 (5년 전)

뉴욕 최근 5경기 전적

보스턴 최근 5경기 전적

정보 : 

뉴욕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뉴욕은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09-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1-12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브루클린 상대로 드래프트 3순 위에서 뽑은 RJ 바렛이 16득점, 6스틸을 기록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줄리어스 랜들과 이적생 마커스 모리스로 구성 된 프런트코트 조합도 경쟁력이 있었지만 턴오버(26개)가 많았고 승부처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뉴욕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거듭나야 하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엘프리드 페이튼은 어빙에 대한 수비 부담 때문에 공격에서 활약이 미비했던 상황. 다만, 4쿼터(26-19) 추격의 과정에서 유망주들이 차고 넘치는 뉴욕의 가능성을 볼수 있었고 높았던 팀 3점슛 성공률(68%, 17/25)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다.

보스턴은 백투백 원정 이다. 보스턴은 직전경기(10/26)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12-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개막전 이였던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93-107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토론토 상대로는 여름 FA 시장에서 알 호포드와 수비가 강한 빅맨 애런 베인즈가 연달아 팀을 떠난 가운데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주전 센터 엔네스 칸터가 결장하면서 골밑 대결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었고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투지를 보이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56-46)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을 비롯한 젊고 빠른 선수들을 활용한 수비가 좋았고 칸터의 빈자리에는 대니얼 타이스와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켐바 워커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으며 상대가 23개 턴오버를 쏟아내게 만들었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준비한 맞춤형 트랩 수비가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이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왕성환 활동량을 보여줬으며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특유의 수비력이 나타났다. 또한, 빠른 기동에 의한 반박자 빠른 유기적인 패스 게임도 토론토와 경기에서 나타난 상황. 안정적인 볼 핸들러 자원이 부족한 뉴욕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보스턴이 뉴욕의 2대2 공격 옵션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