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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안양KGC vs 서울SK
2018-12-21 10:59:49 (6년 전)

안양 KGC가 서울 SK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KGC는 직접경기였던 서울 삼성과의 홈 맞대결에서 한 수 위 공격력을 자랑하며 손쉽게 승리했다 오세근, 양희종의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나머지 자원들의 활약이 워낙 훌륭했다. 신인 변준형과 트레이드로 가세한 박지훈, 오세근의 대타로 나온 김승원이 연일 활약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오세근, 양희종의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둘 중 하나만 돌아와도 KGC의 전력은 날개를 달 수 있다. 새로 가세한 레이션 테리의 역할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여러모로 SK와는 비교할 수 없는 득점력을 자랑 중인 KGC다.


SK가 큰 문제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데다 애런 헤인즈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헤인즈는 무릎 부상에 따라 4주 진단을 받은 상태. 대체 외국인 선수인 드후안 서머스를 영입했지만 당장 큰 임팩트를 남기기엔 무리가 있다. 최준용이 100% 컨디션과 거리가 멀고 안영준은 돌아오기까지 아직 시간이 걸릴 예정. 그 탓에 SK의 현재 전력은 정상 수준의 60% 밖에 되지 않는다. 부동의 에이스인 김선형도 치아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100% 컨디션과 거리가 멀다. 이런 악재들이 겹치면서 SK의 득점력은 전체 꼴찌에 머물러 있다. 원정경기의 어려움까지 극복해야 하는 SK다.

SK의 부상 공백이 너무 크다. 반면, 로스터 변화를 통해 팀을 완전히 갈아엎은 KGC는 생각보다 괜찮은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KGC 승 

댓글 4
2019-01-06 13:20 (6년 전) 추천0 비추천0
감사해요
2018-12-21 19:23 (6년 전) 추천0 비추천0
스크 개 망 ㅋㅋㅋㅋ
2018-12-21 16:23 (6년 전) 추천0 비추천0
스크 지금 헤인즈 다시 부상에 팀 엉망입니다.
2018-12-21 13:55 (6년 전) 추천0 비추천0
인삼이 아무리 경기력 똥망이라지만 스크는 잡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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