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12월21일 WKBL 삼성생명 vs 우리은행
2018-12-21 10:58:28 (6년 전)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이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의 직전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엄청난 수비 조직력과 더불어 공격에선 국내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우리은행이라는 대어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력은 열세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탈 토마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데다 새롭게 가세한 카리스마 펜은 토마스를 압도한다고 보기에는 힘든 유형의 선수다. 박하나, 배혜윤 등 국내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1번 포지션의 두께가 얇은 데다 박혜진, 임영희, 박다정을 막아야 하는 수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


우리은행은 통합 6연패 과정에서 같은 팀에게 두 라운드 연속 패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자신들을 꺾은 팀을 철저히 공략해왔다. 위성우 감독 역시 삼성생명 전 패배 이후 패턴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 부분은 우리은행에게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경기를 통해 토마스가 발목 부상에서 돌아왔고 그 덕분에 스몰볼을 억지로 쓰지 않아도 되는 우리은행이 가장 강한 라인업을 가져갈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김정은의 미스매치를 살리는 능력과 더불어 박혜진의 리딩, 임영희의 미드레인지 게임까지 더해지면서 우리은행은 2연패 이후 다시 3연승 상승세를 탔다. 최근 흐름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의 홈경기지만 지난 맞대결에서 패한 우리은행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대단하다. 




             우리은행 승 

댓글 3
2019-01-06 13:20 (6년 전) 추천0 비추천0
감사해여
2018-12-21 19:24 (6년 전) 추천0 비추천0
보농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8-12-21 16:24 (6년 전) 추천0 비추천0
이거는 어렵네요!!삼성생명 올해는 한번씩 터지면걷잡을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가면 언오버를 갈듯 하네요!!
라인업/스포츠정보 : 29505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