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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축구분석 인터밀란 vs 토트넘 경기분석
2018-09-19 01:40:51 (6년 전)

 

인터밀란은 리그 출발이 썩 좋지는 않다. 지난 주말에도 파르마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남겼다. 슈팅수가 21-8, 유효슈팅수가 8-5인데도 결국 얻어 맞은 한 방을 만회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팀 전체에 부상 공백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다. 브르살리코가 무릎 부상으로 빠지고, 종아리 부상이 있는 마르티네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정도다. 지난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이카르디를 비롯한 주전 대부분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격진에 조커가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쉽다. 잉글랜드 팀을 불러들인 홈 경기에서는 10승3무2패로 강했다. 

 

토트넘도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완벽하다고 보기 어려운 양상에서 이탈리아 원정길에 오른다. 부상 여파도 있고,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일단 요리스, 시소코, 알리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게 확정됐다. 알더바이랄트와 트리피어도 이번 경기에 나가지 않는다. 로테이션 측면인데 어쨌든 100% 경기력을 확신하기는 쉽지 않아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토트넘이 앞선다는 평가지만, 역시 이탈리아 원정이 까다롭게 여기에 100% 상태는 아니라는 변수가 있다. 해외 배당도 첫 배당보다는 인터밀란의 승리확률을 높여 잡는 식으로 수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인터밀란의 수비 불안은 있으나 토트넘도 이기기는 쉽지 않은 경기로 흘러갈 것이다. 다만 토트넘도 뎁스가 있는 팀으로, 5명의 결장이 경기력을 확 떨어뜨릴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적으로 변수가 많아 베팅을 권장하는 경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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