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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MLB 워싱턴 vs 마이애미 경기분석
2018-08-18 06:34:50 (6년 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스 서져(15승 5패 2.19)가 시즌 16승에 도전한다. 13일 컵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서져는 투구 내용은 다시금 완벽한 급으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고 마이애미 상대로도 앞선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게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위버와 로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하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힘을 실어줄수 있을 것이다. 아슬아슬하긴 해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것도 반갑다.

 

투타의 부진으로 6연패의 늪에 빠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댄 스트레일리(4승 5패 4.4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스트레일리는 후반기 들어서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이다. 앞선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가 현 시점에서 기대치일지도 모른다. 목요일 경기에서 가우즈민 공략에 실패하면서 카스트로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불펜은 신뢰 수준이 더이상 떨어질데도 없다.

 

서져는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낼 것이다. 반면 스트레일리는 1회부터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워싱턴이 리드를 잡고 승리까지 무난하게 가져갈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다.

 

스윕에서 단숨에 벗어났다. 특히 타격이 살아난 상태에서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워싱턴애게 힘이 될수 있을듯. 게다가 지금의 스트레일리는 한참 좋았을때와는 분명히 거리가 있고 워싱턴의 투수는 서져다. 그리고 서져는 마이애미 상대로 최근 투구는 압도적이었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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