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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7 월 31 일 , 야구분석 ,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2018-07-31 17:11:10 (7년 전)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요미우리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최근 9경기에서 8패를 당하며 44승 49패로 센트럴리그 3등에 머물렀다. 요코하마와는 승차없는 싸움을 펼치는 상황. 사카모토의 복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필승 계투진인 매티슨도 2군으로 내려갔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테일러 영맨도 손 골절로 이탈했고 알렉스 게레로는 항명 파동으로 1군 복귀 가능성이 매우 낮다. 

첩첩산중인 요미우리는 베테랑 우츠미 테츠야(3-2, 2.53)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5선발 그 이상의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다. 우츠미는 지난 몇년간 부상과 구위 저하 때문에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6월이 되서야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지만 긴 휴식을 보장받
으며 경기에 나서는 백업 선발이었다.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으로 인해 24일 야쿠르트전 이후 6일만에 등판인데 최근 피안타율이 급증하면서 구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요코하마의 선발 이노 쇼이치(3-1, 4.61)는 후반기 첫 등판에서 주니치에게 4이닝 8실점을 내주고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유격수의 어설픈 수비가 연달아 타자들의 진루로 이어지면서 멘탈이 무너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노는 지난 시즌 요미우리를 상대로 2승 4패, 평균자책 3.78을 기록했다. 요코하마 타선은 지난 10경기 팀타율 .235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1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경기당 5.2득점을 뽑았다. 우츠미의 제구가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요코하마 타선의 장타력에 무너질 것이다. 
 
추천- 요코하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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