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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KBO 삼성 vs 한화 야구분석
2018-07-22 10:41:03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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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은 우완 보니야다. 지난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에서 활약할만큼 경력이 화려한 선수인데, 1승 3패 평균자책점 8.10로 성적이 좋지는 않았다. 한국무대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최근 12경기 중 8경기에서 3실점 피칭으로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닝 소화도 함께 늘려가며 점차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평자 4.76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중. 한화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7이닝 3실점, 6.2이닝 3실점(1자책)으로 모두 퀄스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은 우완 김성훈이다. 17년도 2차 15순 위로 지명된 선수로, 1군 무대 데뷔전을 가진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서 6승 2패 평자 3.79로 평범했다. 아주 좋은 기록을 내지는 못했지만, 6월 이후부터는 평자 2.16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직전 경기에서 등판한 한화의 선발 김진영 상대로도 꽤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상대는 퓨처스리그에서 김진영보다 훨씬 나은 폼을 보이던 김성훈이다. 삼성은 타선의 폼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경기마다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기에, 처음 상대하는 폼 좋은 선발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접전 양상으로 이어갈 수 있다면 불펜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한화가 좀 더 우세하다. 역배당을 충분히 노려볼만한 경기. 한화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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