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이랜드
2018-07-21 18:35:10 (7년 전)
안양 이랜드
상승세를 보이던 안양이 1위를 다투고 있는 성남을 만나 1 대 0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새로이 합류한 김경준이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격의 적극성을
가져다준 점은 fc 안양에게 긍정적인 부분이었지만 경기 흐름을
잡아내고도 횡패스가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는 점이 안양에게는 아쉬웠다.
일단 성남전은 최근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형진이 체력적인 안배를
가지며 출전하지 않았고 박성진이 기회를 얻었는데 박성진의 카드는 실패로 돌아갔다.
후반전 정재희가 나서며 4-3-3으로 변화를 준 선택을 하였는데
앞선 경기들과는 다르게 전술의 변화가 선수들의 안정감으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다시 예전의 안양으로 돌아가는 듯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은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의 경기력도 크게 좋은 편이 아닌 만큼 정재희와
김경준의 조화를 찾아내고 알렉스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안양은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서울 이랜드를 확실하게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이 약점을 보인 부분은 바로 측면 수비였는데 서울 이랜드가
앞선 경기 골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측면 활동이
좋았다는 점은 안양이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서울 이랜드가 미드필더진 데서 실수가 많은 팀이라는 점은
최근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어주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 능력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안양에게 좋은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 경기보다 공격진의 흐름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 경기이다.
부천전에서 보여준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서울 이랜드의
미드필드진을 충분히 공략할만한 경기이다.
서울 이랜드는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후반전 2골을 앞세워
2 대 0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첫승을 신고하였다.
서울 이랜드는 홈경기임에도 전반전 라인을 내리는 선택을 하였다.
안산그리너스가 전반전 압박이 좋은 팀인 만큼 이를 고려한
선택이었는데 몇 번의 위기가 있기는 하였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았던 것이 후반부 승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최근 서울 이랜드는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데
이반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는 이반은 서울 이랜드의
탈아 박을 어느 정도 책임져주는 모습이다.
서울 이랜드가 압박이 좋은 팀들에게 고전한 것은 공격적인
전진이 좋지 못하였었기 때문인데 이반이 이를 해결해주고 있다.
이현성도 나름 기대감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산에서
제대한 김재웅과 새로운 용병 에레라도 어느 정도 괜찮은 호흡을 보인다.
여전히 공격 작업에서의 답답함이 이루어지고 있고 패스 플레이가
약점이기는 하지만 앞선 경기 승리를 통하여 부담을 줄인 점은
서울 이랜드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서울 이랜드는 앞선 안산그리너스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전반전은 라인을 내력 체력을 비축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안양의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상대팀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반전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이 관건이다.
측면의 공격을 통하여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는 점은 전반기보다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는 부분이고 김영광 키퍼의 선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아무래도 서울 이랜드가 후반부에서는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와는 다르게 이 예찬 정도를 제외하면 주력 선수들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서울 이랜드의 반전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백수리를 계속해서 고집하고 있는데 벽 스리가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유효적절하게 만들어갈 수 있느냐는
이번 경기에서도 서울 이랜드에게는 숙제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이 최근 서울 이랜드와의 홈 맞대결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보였다.
특히 수비 조직력이 안정감을 보인 경기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안양으로서는 수비라인의 집중력만 이어질 수 있다면
최근 보여주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반으로
충분히 좋은 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 이랜드가 최근 라인업의 변화를 통하여 괜찮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안양의 수비진이 고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반의 합류로 인하여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이끌어낸
서울 이랜드로서도 충분히 원정 경기에서의 부족함을
이겨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팀의 공격적인 결정력이 승부를 나눌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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